계량 : 밥숟가락, 종이컵
재료
부추 약 120g
바지락살 약 120g
양파 1/2개
당근 1/3개
부침가루 1/2컵
튀김가루 1/2컵
전분가루 2스푼
소금 약간
물 1컵
바지락은 두세 번 껍질끼리 문질러 가면서
바락바락 씻어주고 굵은소금 1스푼 푼 물에 담가
뚜껑 닫아 어두운 곳에서 1시간 정도 해감해 줍니다
1시간 후
물이 약간 뿌예졌지요
그럼 물은 버리고 새 물에 여러 번
조개를 문질러가면서 헹궈냅니다
전 살짝 데쳐서 쓸 거예요
바지락살을 구입하셨다면
데칠 필요 없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
대신 물에 헹군 후 키친타월 등으로
물기를 어느 정도 흡수시킨 다음 사용하시면 좋아요
물 약 1리터에 바지락을 모두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
끓기 시작하면 조개가 금방금방 입을 열어요
그러면 불을 끈 후
국물은 따로 받고 껍질을 제외한 알맹이만 빼줍니다
끓인 물은 아까워서
저는 바로 미역국 국물로 활용했어요
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넘치니까
아이들 먹으라고 두부 정도만 넣어서 끓였는데도
엄청 맛있더라고요
조개 국물 우린 건 저처럼 국물 베이스로 쓰셔도 좋고
라면이나 파스타 만들 때
밑국물로 활용하시면 훌륭하지요
부추는 한줌 정도..
지저분한 끝부분은 정리해서 잘라버리고
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
물기를 빼고 약 5cm 길이로 듬성듬성 썰어줍니다
약 120g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
당근 1/3개는 가늘게 채 썰고
양파 1/2개 역시 채 썰어 준비합니다
그러면 재료 준비는 모두 끝이 났어요
그럼 이제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
포인트인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
저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섞어서 사용했는데요
전에 왠 튀김가루? 하실 테지만 한번 써보세요
바삭하니 참 맛나답니다
전분가루는 또 쫄깃한 맛을 더해주기도 하고요
부침가루 1/2컵 +튀김가루 1/2컵 +전분가루 2스푼을 넣고
물 1컵을 붓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
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넣고
잘 섞어줍니다
이 정도 양이면 지름 약 20cm 부침개 3장 정도가
나오는 양이에요
중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
부추전을 덜어 모양을 잡아줍니다
저는 지름 약 20cm 정도 크기로 만들었답니다
가장자리 부분은 주걱이나 뒤집개 두개로
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가면서 부쳐주면 좋아요
가운데 홍고추는 모양내려고 올려보았네요 ㅋㅋㅋㅋ
밑면을 살짝씩 들추어 보아 노릇노릇하게
구워졌다 싶으면 휙 뒤집어서
앞쪽 면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
바삭하게 부추전 잘 구워졌어요
평소 먹는 부추전은 노릇노릇 약간 탄듯하게
구워야지 바삭하니 맛있는데
또 명절 음식에 쓰는 것은 너무 노릇하게 구워도
안되는 거지요~~
색감을 봐가면서 구워내면 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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