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양념 1포기 배추김치담그기

재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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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 1통 (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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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일 때 : 천일염 180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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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 : 고춧가루 350ml, 멸치액젓 100ml, 갈치액젓 200ml, 새우젓(1)스푼,

설탕(1)스푼, 매실청 50ml, 다진마늘(2)스푼, 다진생강(0.5)스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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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풀 : 밀가루(2)스푼, 멸치 다시마 육수 200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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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밥숟가락, 계량컵 기준 / 난이도 중 / 작은 김치통 1통 분량 /

절이는 시간까지 1시간 30분 이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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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사용하는 액젓의 염도에 따라, 배추를 절이는 정도에 따라

간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간을 보면서 양념을 추가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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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저는 큰 사이즈 배추를 사용했어요.

작은 알배기배추일 경우 양념이 남을 수 있습니다.

남은 양념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쪽파나 부추 버무려 먹으면 맛있어요.

 

 

#배추절이기 를 하기 전에 4등분으로 쪼개주었다.

뿌리 쪽에 칼을 넣고 반 정도 자른 다음

나머지는 손으로 쪼개면 부스러기 없이 4등분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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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용 배추김치 담그기와 달리 겉절이는 통으로 담지 않고

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담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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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기와 이파리가 한 군데 들어갈 수 있도록

사선으로 어슷하게 썰어서 잘라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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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 절이기를 위해서는 큰 대야 등이 필요하다.

이 핑크빛 대야는 크기가 커서 사실 베란다에 두면

늘 눈엣가시처럼 거슬리지만 배추김치담그기를 할 때는 어쩔 수 없다.

이만한 게 또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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굵은 천일염을 골고루 뿌린다.

가끔 김치를 담을 때 꽃소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

배추나 무 등을 절이는 소금은 천일염을 써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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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 크기와 날씨에 따라 절여지는 속도가 달라지고

들어가는 소금의 양도 달라질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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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큰 사이즈 배추라서 180ml 넣고 약 50분 정도 절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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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 절이기를 할 때 소금물에 담가 절이기도 하고

소금만 뿌려서 절이기도 하는데 빨리 절여지는 쪽은 전자이다.

나는 습관처럼 소금만 뿌려서 절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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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중간 위아래를 뒤집어주어야 골고루 절여진다.

절여지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

레시피 상의 숫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직접 구부려보고 맛을 봐가면서

상태를 가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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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김치풀을 만들면 된다.

찹쌀가루로도 하고 밀가루로도 하는데

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에는 밀가루풀을 사용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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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 다시마 육수에 밀가루를 곱게 풀고,

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그때 불을 켠다.

물이 뜨거울 때 가루를 넣으면 몽글몽글하게 덩어리가 뭉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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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에 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면서 끓인다.

풀의 농도는 도배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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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풀은 냄비째로 차가운 물에 담가서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 한다.

덜 식으면 양념이 삭을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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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이 식으면 배추겉절이 양념을 넣어 섞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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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 : 고춧가루 350ml, 멸치액젓 100ml, 갈치액젓 200ml, 새우젓(1)스푼,

설탕(1)스푼, 매실청 50ml, 다진마늘(2)스푼, 다진생강(0.5)스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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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액젓을 두 가지로 사용했지만 한 가지만 사용해도 된다.

사용하는 액젓에 따라 염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

간은 직접 맛을 보고 조절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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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추겉절이 양념은 미리 만들어두면 고춧가루가 퍼지면서

더 맛있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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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이에 배추가 숨이 죽고 다 절여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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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꺼운 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

부드럽게 휘어지면 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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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은 한 줄기 먹어보고 단짝지근하게 간이 들었으면 오케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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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내고 물기를 탈탈 털어낸다.

여분의 물기가 빠질 수 있도록 채반에 담아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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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은 양념과 배추 절이기만 다 되면 거의 끝이다.

골고루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.

양념은 약간 많을 수 있으니 다 넣지 말고

버무려보면서 양을 추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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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정도 버무려진 후에 간을 보고 부족한 양념을 추가해도 된다.

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

양념이 다시 싱거워지기 때문에 처음 버무릴 때는 간이 조금 짭짤한 것이 낫다.